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초청장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이 전 대통령의 사무실을 방문합니다.
이 전 대통령은 자신과 측근들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비롯한 현 정국 상황과 관계없이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로 했는데, 한 수석을 만나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.
이 전 대통령 사무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
[한병도 / 청와대 정무수석]
대통령께서 이번 동계올림픽이 특별히 남다르시잖아요. 찾아뵙고 정식적으로 대통령 내외분께 올림픽에 참석을 해 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으면 하는 말씀이 있으셔서 초청장을 가지고 왔습니다.
[이명박 / 前 대통령]
초청장 봅시다. 초청장이 왔으니까 봐야지. 대통령께서 진정어린 말씀으로 초대를 해 주었기 때문에 이런 국가적 행사, 대한민국이 화합을 하고 또 국격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.
이번 정부가 성공적으로 올림픽이 개최가 돼야 된다고 소망을 하고 있습니다. 그런 점에서 오늘 초대를 받았으니까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긍정적으로... 대통령님께 말씀 전해 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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